광장공포증 원인 및 증상 치료방법 총정리

 

오늘은 광장공포증에 대한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광장고포증은 공황장애의 증상 중 하나로도 손꼽히는데요

공황장애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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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 총정리

광장공포증이란

광장이나 공공장소, 특히 사람이 많은 곳에서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없고 혼자 있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감에서 비롯되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입니다.

 

광장공포증 환자의 약 40%가 공황장애를 함께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공황장애와 광장고포증은 매우 상관관계가 높습니다.

광장공포증 원인

모든 심리적 증상이 그렇듯,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주로 유아기, 아동기에 부모에 대한 상실이나 분리 불안에서 비롯됩니다.

공공 장소에 혼자 남겨진다는 것이 아동기의 버려진다는 불안감을 상기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대부분 이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소심하고, 남의 시선을 과하게 의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장 공포증

<기질적 요인>

행동억제와 신경증적 성향은 광장 공포증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불안장애(공황장애, 공포장애, 범불안장애)와도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불안 민감도는 광장 공포증 환자들의 큰 성격적 특징입니다.

 

불안 민감도는 '불안 증상이 위험할 것이라고 믿는 성향, 불안 증상 때문에 본인이 죽을 것 같다고 느끼는 것'

 

 

<환경적 요인>

소아기 시절에 부정적인 감정을 주는 사건을 경험하는 것이 광장 공포증의 발병과 연관이 있습니다.

 

광장공포증 증상

대체로 공황장애 증상과 비슷합니다.

어려움에 처해도 아무런 도움을 받기 어려울 것 같은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이런 상황을 피하려고합니다. 광장(사람이 많은 거리나 상점) 이나, 밀폐된 공간(엘리베이터, 터널) 또는 도중에 마음대로 내리기 어려운 대중교통을 타는 것을 두려워 하며, 어쩔 수 없이 그 상황을 맞이해야할 경우에는 반드시 도와줄 누군가를 동행하려고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증상이 나타나면이를 도와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런 공포스러운 상황에 노출이 될때면, 불안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자율신경계변화도 이러납니다.

 

예를들어 심장박동이 증가하거나, 호흡이 가빠지거나, 식은땀 또는 손발 떨림등이 있습니다. 불안한 감정과 더불어 신체적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더 극심한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광장공포증 진단 및 자가검사

A. 다음 5가지 상황 중에서 2가지 이상의 경우에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지 확인해보아야합니다.

1)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2) 열린 공간에 있는 것

3) 밀폐된 공간에 있는 것

4) 줄을 서 있거나 군중 속에 있는 것

5) 집 밖에서 혼자 있는 것

 

 

B. 공황발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스스로  무능력하여 아무것도 해결해 나갈 수 없다고 느끼게 만들어 당혹스럽게 하는 증상이 발생 했을 때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들어 특정 상황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C. 공포와 불안을 야기함

 

D. 광장 공포증이 일어나는 상황을 회피하거나, 피치못하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동반자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E. 실제로 주어지는 위험에 비해 공포와 불안의 정도가 심하다.

 

F. 공포와 불안, 불안상황을 회피하는 반응이 6개월 이상 지속됨

광장공포증 치료

광장공포증은 약물치료와 인지 치료, 노출 치료 등이 있습니다.

 

<약물치료>

항우울제(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벤조다이아제핀 등)를 통해 불안장애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광장공포증을 비롯한 심리적 불안 장애 등은 약물치료 단독으로 치료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인지치료>

환자의 그릇된 신념과 믿음(증상으로 인해 죽을 것 같다는 공포감 등)과 특정 장소(광장 등)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인지 치료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를 교정하여 불안 반응은 일시적이고 치명적이지 않다는 것을 환자에게 인지시켜야 합니다.

 

<노출치료>

환자들이 두려워하는 공포 상황에 대해 점진적으로 노출시켜서 노출 자극에 대하여 탈감각화 되도록 유도해야합니다.